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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제2회 어촌관광을 통한 어촌지역발전 포럼' 개최

'어촌관광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길'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 나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4.04.17 10:21:56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와 오는 18일 한국프레스센터 20F 내셔녈프레스클럽홀에서 '어촌관광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길' 모색을 위한 '제2회 어촌관광을 통한 어촌지역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제2회 어촌관광을 통한 어촌지역발전 포럼 포스터. ⓒ 한국어촌어항공단


이번 포럼은 공단이 주최하고, 경기대학교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와 전국어촌체험휴양마을연합회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2019년 3월, 공단과 경기대학교 간 체결한 '어촌‧어항 경쟁력 강화 및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구체적 협력과제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식순은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는 손재학 국립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가 '인구소멸, 어촌관광 트렌드와 미래'라는 주재로 어촌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과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주제발표에는 나태균 경기대학교 외식조리전공 교수가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음식관광 개발방향', 조성대 국립공주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교수가 '어촌체험휴양마을 고유성 기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으로의 육성방안', 김태후 인천관광공사 섬해양관광팀장이 '인천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 프로젝트 성공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김창수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으며,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나승진 공단 어촌해양본부장, 이병철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정진규 전국어촌체험휴양마을연합회 부회장, 조승래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과 사무관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친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어촌관광 대표 공공기관인 공단과 관광의 명문사학인 경기대학교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라며, "특히, 이번 포럼에는 어촌의 현장에 계신 어촌계장 및 사무장, 바다해설사 등이 많이 참석하실 예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어촌관광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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