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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 구축

MS 홀로렌즈2 활용한 전기차 플랫폼 실시간 3D 모델화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4.04.17 10:24:20
[프라임경제]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기계공학과는 테슬라의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교육 콘텐츠를 구축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한다.

.대구가톨릭대 공학관 XR Innovation room에서 학생들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를 이용해 전기차의 구성 요소를 3D 모델로 확인하고 있다. ⓒ 대구가톨릭대학교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는 교내 공학관 XR Innovation Room에서 학생들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를 활용해 전기차의 다양한 구성 요소와 작동 원리를 실시간으로 3D 가상 모델화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 

XR Innovation Room은 학생에게 미래 자동차 기술 트렌드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특히 테슬라 전기차 플랫폼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는 이 공간의 핵심 콘텐츠이다. 학생은 이곳에서 제공하는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를 통해 전기차의 배터리 시스템, 전기 모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등 핵심 기술을 깊이 있게 학습한다.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장 윤현중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번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는 학생들이 전기차의 핵심 시스템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러한 기술적 접근은 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기계공학과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하고 교육부가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대구경북혁신대학 '모빌리티디지털전환트랙' 주관학과로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전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은 미래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문인재양성 및 기술 고도화를 비전으로 △기계/AI-SW/전자/디자인 분야가 융합된 모빌리티 디지털전환 전문교육 △개방형 메타버스 기반 모빌리티 교육시스템 구축 △지역 기업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협업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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