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현대차 '지금은 충전중' 여행지원 캠페인 운영

새빌 E-pit 충전소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충전경험 제공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4.04.17 11:34:12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일상 속 충전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금은 충전중' 여행지원 캠페인을 운영한다.

'지금은 충전중' 여행지원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자유로운 이동과 편리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모빌리티 캠페인이다.

현대차는 총 100개 팀을 선발해 제주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숙박비 △여행자 보험 △아이오닉 5 렌터카 및 충전비용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및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지원 관련 상세 내용은 신청 페이지 참조).

이번 캠페인에 선발된 인원은 '제주 새빌 E-pit 충전소'에 설치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utomatic Charging Robot, ACR)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전기차 충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충전 시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고객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암(arm) 형태의 로봇이다.

현대차가 일상 속 충전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금은 충전중' 여행지원 캠페인을 운영한다. ⓒ 현대자동차


먼저 운전자가 차량을 충전소 내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한 다음 차량에 비치된 휴대폰을 사용해 캠페인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충전시작'을 누른다. 이후 충전구 덮개가 열리고 로봇이 급속충전 보호캡을 연 후 충전 커넥터를 차량의 충전구에 체결해 충전을 시작하며, 충전완료 시 로봇이 충전 커넥터를 차량에서 분리해 제자리에 돌려놓고 차량의 급속충전 보호캡과 충전구 덮개를 닫는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지금은 충전중' 여행지원 캠페인에 선발된 인원은 6월14일부터 7월31일까지의 기간 동안 개별 팀당 2박3일 일정의 여행을 떠나게 될 예정이다. '지금은 충전중' 여행지원 캠페인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4월30일까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사연과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글로벌 CSV 이니셔티브인 '현대 컨티뉴(Hyundai Continue)'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들께서 충전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이동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