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은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 인디게임 부문' 16기 모집을 오는 5월16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인디게임 부문' 16기 모집을 5월16일까지 실시한다 ⓒ 스마일게이트
SGM은 청년 창작자들을 발굴해 자신의 콘텐츠를 완성하고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창작 프로그램이다.
인디게임 개발사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 경험이 있는 개발자(또는 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16기는 1차 서류 심사 및 2차 인터뷰를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팀은 오리엔테이션, 오픈베타데이 피어러닝 프로젝트 등을 거쳐 올해 열리는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인 버닝비버에 참석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기수부터 참가자들이 2~3개 팀의 게임을 함께 체험하면서 피드백을 주고받는 '피어러닝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피어러닝 프로젝트를 통해 동료들의 시선에서 개발 중인 게임을 분석하고 고도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퓨처랩은 이번 16기 참가자들에게 창작 지원금(1인당 200만원, 팀당 최대 4인 지원)과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한다.
오픈 베타데이 기간 동안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버닝비버 2024에서 부스를 차릴 수 있는 특전도 마련했다.
황주훈 퓨처랩 팀장은 "프로젝트를 완성할 때까지 네트워킹, 유저 피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새롭게 피어러닝 프로젝트도 신설됐으니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