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30일만에 서명 1만명 돌파

"유치 성공해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산실로 조성할 터"

[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대한체육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 공모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포시의 특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김포시

실제 김포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시민 염원을 담아내기 위해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서명인 수가 30일 만에 1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김포 시민들은 댓글을 통해 '다양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는 김포시가 유치에 꼭 성공해 김포의 다양한 볼거리를 세계인에 알리게 됐으면 좋겠다', '이번에 꼭 유치에 성공해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산실로 조성해 스포츠산업 및 지역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만1111번째 서명 등 특별 이벤트를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시 유치를 위한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기대하는 바와 같이 국제스케이트장이 반드시 김포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