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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월드IT쇼에 주한외교관 초청…AI 기술 홍보

강도현 제2차관, 대한민국 AI 정책 소개 및 전시장 관람 지원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4.17 15:07:00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강도현 제2차관이 서울 코엑스에서 17일 개막한 '월드IT쇼'에 주요국 대사 등 주한 외교관을 초청해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인공지능(AI) 정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월드IT쇼' 현장 모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월드IT쇼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다. 올해는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을 슬로건으로 10개국 446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이번 초청 전시 투어는 월드IT쇼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ICT 정책과 디지털·AI 기술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협력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15개국의 주한대사를 포함해 36명의 주한 외교관이 참석했다. 강 제2차관은 한국이 AI 분야 G3로 도약하고 미래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주한 외교관의 전시 투어를 직접 안내하며 혁신 제품과 서비스 체험을 지원했다. 

이밖에 월드IT쇼 전시 참여기업을 비롯한 디지털·AI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 간담회도 열렸다. 정부는 디지털·AI 정책 소개와 함께 올해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파견 계획 등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에 대한 애로와 정책 건의를 청취했다.

강 차관은 "대한민국이 AI 기술 강국이자 국제적 모범국가로서의 위상을 더해가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디지털 기업의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현장 중심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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