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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시다 日 총리와 통화

"北 관련 문제에 대한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 발전시켜 나갈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4.18 09:53:56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제안으로 오후 7시부터 7시15분까지 15분간 전화 통화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자넌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 대통령실

기시다 총리는 통화에서 이번 방미 결과 및 미일관계 진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해 나가자"며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반도 및 인태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자고"고 답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북한에 대한 양국의 대응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고,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양측은 작년 7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쌓은 견고한 신뢰관계와 양국간 형성된 긍정적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올해에도 정상간, 외교당국간 격의 없는 소통을 계속해 나가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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