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삼성, 계열사 임원 '주 6일 근무' 돌입

주말 중 하루 출근…경영 불확실성 커져 '비상경영'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4.04.18 11:22:06
[프라임경제] 삼성이 임원 주 6일 근무를 전격 시행한다. 

일부 삼성 계열사에서 시행하던 임원 주 6일 근무가 전 계열사로 확산된다. ⓒ 연합뉴스


이스라엘·이란 전쟁 가능성 등 전 세계적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비상경영에 나선 것을 보인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물론 주요 계열사가 이번 주말부터 임원을 대상으로 주 6일 근무제를 시행한다. 일반 직원은 휴일 근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삼성전자에서는 개발·지원 등 일부 부서 임원들이 주 6일 근무를 해왔는데,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삼성SDS(018260)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 관계사들이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해당 계열사 임원들은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주말 이틀 중 하루는 출근해 근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