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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패밀리 장학금' 누적 13억6000만원 돌파

공정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점주 자녀 학비 부담 줄여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4.19 16:34:40

지난해 11월 (왼쪽부터) 김승언 남양유업 사장과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2023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에 기념하고 있다. ⓒ 남양유업


[프라임경제] 남양유업(003920)은 대리점주 자녀 41명을 대상으로 '패밀리 장학금' 54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리점과 동반 성장을 위해 남양유업은 2013년 업계 최초로 패밀리 장학금을 도입했다. 올해로 12년째 1050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누적 13억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뿐만 아니라 경영진과 대리점 관계자들이 협력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대리점 상생회의'도 12년째 운영 중이다. 임직원과 전국 대리점주들이 참석하는 상생회의는 영업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정책에 반영한다.

이외에도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 △자녀·손주 출생 시 분유·육아용품 지원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등 만족도 높은 복지 제도를 시행 중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장학기금을 통해 점주 자녀 학업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회사와 함께 꾸준히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모든 대리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해 11월 '공정거래위원회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우수 등급과 함께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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