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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순현금 규모 회복 따른 탄력적 성장 '주목'

올해 1분기 연결 예상 매출액 전년比 41.7%↑…해외 매출 상승

박진우 기자 | pjw19786@newsprime.co.kr | 2024.04.22 08:54:43

서울 중구 현대건설 본사 전경. ⓒ 현대건설


[프라임경제] KB증권은 22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순현금 규모 회복 여부에 따라 탄력있는 주가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KB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1.7% 늘어난 8조5400억원, 44.6% 성장한 2509억원이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별도 기업의 국내외 매출 호조와 북미 관계사 물량을 중심으로 연결기업 매출이 기대 이상 호조를 보인 것이 실적 상회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해외수주는 약 5조5000억원"이라며 "이는 연간 가이던스 11조8000억원의 40%를 넘어선 수치다"라고 언급했다.

주택 분양 역시 6300세대로 연간 가이던스 3만572세대의 약 20%를 차지했다.

장 연구원은 "동사는 원전과 해외사업 등 다양한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며 "1분기를 저점으로 순현금 규모가 순조롭게 회복되는지가 탄력 있는 주가 반등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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