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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벤처스, '기후 위기 문제 해결' 참가팀 모집

이차전지‧미래 모빌리티 분야 유망 기업·창업팀 발굴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4.22 11:29:08
[프라임경제] 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는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2024 임팩트클라이밋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소풍벤처스는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 소풍벤처스


소풍벤처스는 지난 2022년부터 온실가스 배출 감축, 기후 회복력 증대 기술 보유 스타트업 대상으로 매년 9팀을 발굴‧지원해 왔다. 또 전라북도 지역의 혁신 성장을 위한 지역 혁신 벤처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클라이밍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인프라를 보유한 전북 지역의 특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이차전지‧모빌리티 분야 팀을 적극 발굴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사업 설명회와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 지원팀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7년 미만의 창업팀 또는 예비 창업팀이다.

선발 기업은 △최대 5억원 규모의 투자금 지원 △TIPS 추천 △소풍벤처스 포트폴리오 연계 △기후 네트워킹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기후 테크는 기술의 차별성만으로 시장 개척은 어렵다"며 "자사가 보유한 정책, 금융, 대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연계가 필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발 팀은 소풍벤처스의 포트폴리오와의 연계를 통해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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