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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4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하동군 사업장 둔 중소 제조업 대상 대출금리 3% 지원…경영안정 기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4.04.22 14:15:21
[프라임경제] 하동군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2024년 제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7개 업체에 19억원의 육성 자금 지원을 확정했다.

하동군 2024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 프라임경제

이번 지원금은 일반운전 자금과 기술개발 및 시설현대화 자금으로 융자 기간 7년에 3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이며, 하동군은 시중 금리를 적용해 3%의 이자에 대한 차액을 보전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융자 한도를 10억원 이내로 지정하고 상시 종사자 수, 자본금, 연 매출액 등을 평가했으며, 평가 시 기업에 가장 유리한 항목을 우선 적용해 기업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선정된 기업은 하동군과 협약된 관내 농협, 경남은행에 관련 서류를 융자결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 은행으로 제출하면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의 목표는 관내 건전한 기업을 육성·발전시키고, 자금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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