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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홈스타일링 컨설팅 서비스 도입

사회적 니즈·트렌드 맞춰 이케아와의 협업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4.04.22 14:31:12

20일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입주민에게 홈스타일링 강의가 진행 중이다. © GS건설


[프라임경제] GS건설(006360)이 지난 20일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입주민 대상으로 진행한 'Hej, 개포' 홈스타일링 컨설팅 이벤트를 성료했다.

개포자이는 이케아 코리아(IKEA KOREA)와 함께 지난해 강남에 공급한 3375세대 대규모 단지다. 

홈스타일링 컨설팅 행사는 이케아 전문가가 입주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이들을 위한 방 홈스타일링 강의 및 예약을 통해 선정된 개별 가구 대상 전문컨설팅 등으로 구성한다. 특히 행사 참여자 중 선정된 1인은 사용 목적에 따라 방 1개를 전문가 컨설팅에 맞춰 무료로 꾸미는 '룸메이크 오버' 혜택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GS건설에 따르면 집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개인 취향과 가치가 반영된 '홈스타일링' 역할로 발전되는 만큼 이에 따른 수요와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바라봤다. 

과거에는 주로 이사할 때 인테리어를 바꾸고, 낡아 사용할 수 없는 가구 위주로 교체가 이뤄졌다. 하지만 최근 '홈스타일링'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삶의 질을 결정하는 공간으로 인식이 변하고 있다.

GS건설은 이런 사회적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국내 건설사 최초 이케아와 협업해 입주민들에게 홈스타일링 컨설팅을 기획하고, 첫걸음으로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에서 진행한 바 있다. 나아가 멤버십 및 컨시어지 서비스 일환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Xi)는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기획을 통해 고객들에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헤이(Hej'는 '안녕'을 의미하는 스웨덴 인사말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이와 이케아간 새로운 만남을 의미한다. 홈스타일링은 집을 의미하는 '홈(Home)'과 꾸민다는 의미를 가진 '스타일링(Styling)' 합성어다. 이는 각종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을 꾸미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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