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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크로스, 백훈 단독대표 체제 전환

”AI 기반 기계의 스마트화 선도"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4.22 15:37:23
[프라임경제] 엣지크로스는 3월 이사회를 통해 기존의 공동대표 체제를 백훈 대표이사의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백훈 엣지크로스 대표. ⓒ 엣지크로스


백훈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제어계측공학 학사, 석사 및 전기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를 거쳐 미국 실리콘 밸리로 건너가 다수의 스타트업에서 근무한 이후, 직접 영상 분석 플랫폼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 간 마음AI(구 마인즈랩)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역임하는 동안, 기업공개(IPO) 과정을 비롯한 기업의 주요한 성장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개발 및 사업을 진행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후 2023년 4월 엣지크로스의 공동대표로 취임, AI 엣지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사물인터넷(IoT) 중심의 사업을 AI 기반 스마트머신 토탈 솔루션 영역까지 확장했다.

백 대표는 '기계를 스마트하게(Make Machine Smart)'라는 슬로건 아래 일반 기계도 모바일 환경에서 지능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중심의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계 데이터 수집 및 저장(Cube 1)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기계 원격 관리(Cube 2), 기계 예지·예방 보전 및 운영 최적화를 위한 AI 기반 기계 관리 지능화(Cube 3) 등을 골자로 한 M 큐브 플랫폼을 토대로, 기존 기계를 스마트머신으로 변환시키기 위한 기술과 제품 고도화에 집중한다. 

한편, 백훈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았던 김민규 대표는 엣지크로스의 고문으로 역할을 이어간다.

백 대표는 "엣지크로스는 기계와 AI를 연결하며 누구나 쉽게 기계에서 새로운 가치와 발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제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해결하는 제품을 제공하며 스타트업에서 스케일업의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껏 쌓아 올린 사업 경험과 AI, IoT, 디바이스 등 각 영역의 전문인력들이 내는 시너지를 바탕으로,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기계의 스마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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