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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성공적인 기반시설 조성 등 협력키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4.04.22 17:04:47
[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산시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성제현 KT본부장, 유창규 KT엔지니어링 부문장, 장승호 에이앤오제일차 대표, 윤동률 우듬지팜 사장,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따르면 시와 충청남도 및 각 기관·기업은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유치에 적극 협력하며, 원활한 투자를 유치하고 성공적인 기반 시설을 조성하며, 이를 운영·활용하기 위한 직·간접적인 지원에 뜻을 모았다.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는 총사업비 3300억원을 투입해 서산 B지구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국내 최대규모인 50만8200㎡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단지는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집적단지(38만6100㎡)와 융복합단지(12만2100㎡)로 조성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서산시


스마트팜 집적단지는 계약재배 등 유통 협약을 통해 생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융복합단지는 네덜란드와 협업을 통해 교육시스템을 갖춘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농업도 반도체만큼이나 국가의 미래가 달린 첨단산업이며, 그런 점에서 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충남에 또 하나의 국가첨단산단을 짓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시가 농업인들이 꿈꾸던 스마트농업 도시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우리시가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올해 말까지 SPC 설립과 스마트팜 착공을 거쳐 2025년 스마트팜 부분 준공 및 시범 운영을 한 뒤, 2026년에는 전체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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