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티에스, AI 엑스포 2024 참가…비즈니스 본격 확장

국내 총판 담당 케이투스 부스 등 운영, 다양한 AI 솔루션 소개

대원씨티에스의 AI 엑스포 코리아 전시 부스 조감도. ⓒ 대원씨티에스

[프라임경제] IT 인프라 공급업체 대원씨티에스(대표 하성원, 이상호, 김보경)가 인공지능(AI)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대원씨티에스는 오는 5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코리아(국제인공지능대전)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AI 엑스포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서울메쎄(SeoulMESSE)가 주최했다. AI 엑스포는 단일 AI 행사로는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5대 AI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는 약 300개사가 참가했다. 

대원씨티에스는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케이투스(KAYTUS)와 딥엑스(DEEPX)의 다양한 AI 솔루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케이투스 코리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AI 전문 기업으로, AI와 수냉식 기술과 녹색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본 전시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나 빅데이터 시나리오에서 8~9개, AI 시나리오에서 언어 모델 성능을 7배 가까이 향상시킨 G7 서버 플랫폼 △인텔 및 AMD CPU 기반의 H100 HGX 모델인 KR6288V2 모델과 PCIe 기반의 KR4268V2 AI 서버와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는 KR2280V2의 범용서버 등이 전시된다.

대원씨티에스는 최근 총판계약을 체결한 딥엑스의 온디바이스AI 반도체 기술존을 별도로 구성했다. 이곳에서는 △5나노 공정에서 개발한 DX-M1M.2 모듈을 로봇 및 보안 시스템에 적용한 실시간 데모 △데이터센터 및 고성능 컴퓨팅 성능까지 끌어올린 서버급 제품 DX-H1 PCIe 카드의 60채널 이상 실시간 AI 연산처리 데모를 선보인다.

김성태 대원씨티에스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광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온디바이스 AI로 세상과 소통하는 시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원씨티에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케이투스를 비롯해 딥엑스, VAST Data등 다양한 AI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격변하는 AI 시장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