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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공적자금 1366억원 회수…누적 회수율 71.5%"

2024년 1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 발표…예보, 우리금융 잔여 지분 매각 영향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4.04.23 13:38:56
[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가 올해 1분기 공적자금 1366억원을 회수했다.

23일 금융위는 '2024년 1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하고, 공적자금 1366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1.24%)을 지난달 매각한 결과다.

공적자금 회수 추이. ⓒ 금융위원회


이로써 공적자금이 처음 조성되기 시작한 1997년 11월부터 지난 1분기까지 투입된 자금 총액 168조7000억원 중 120조6000억원이 회수됐다. 누적 회수율은 71.5%다. 2018년 말 68.9%에서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보면 예금보험공사 공적자금 지원금액은 110조9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자산관리공사 38조5000억원 △정부 18조4000억원 △한국은행 90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금융권별로 보면 은행이 86조9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종합금융회사나 보험사 등 제2금융권이 79조4,000억원, 해외금융기관 등이 2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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