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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업 추진" 교보라이프플래닛, 조직개편 단행

부서별 기능 최적화…'수익성·기업 가치 제고' 두 마리 토끼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4.04.23 17:08:25
[프라임경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라이프플래닛)이 속도감 있는 사업 전략 추진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23일 라이프플래닛은 기존 1실 2담당 조직 체제를 3담당 2실 체제로 개편했다. '라이프플래닛, 리부트'란 명제 아래 △높은 단계의 제휴 강화 △상품의 전면적 혁신 △하이브리드 채널 구현 △인슈어테크 솔루션 사업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라이프플래닛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조직 개편에서는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 개발 조직을 상품담당으로 확대 개편하고 상품 전문가 한정수 담당을 새롭게 영입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전략실을 신설했다. 각종 사업 전략 수립과 △데이터 분석 △서비스 고도화 △신규 서비스 개발 등 업무를 담당한다. 이외에도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디지털마케팅 담당을 마케팅 담당으로 개편한다. 

기존 보험서비스담당은 사업지원담당으로 개편한다. 보험 서비스와 심사, 지급 등 보험 운영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IT 개발팀은 사업지원담당 산하로 위치시켰다. 더욱 민첩한 디지털 운영체계를 갖추기 위함이다. 경영지원실도 경영관리실로 직제를 개편했다. 국제회계기준(IFRS17) 체계 아래 계약서비스마진(CSM) 관리 및 지급여력비율(K-ICS) 관리 등을 통해 성장과 재무 건전성을 균형 있게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김영석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라이프플래닛 리부트'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토대를 완성했다"며 "수익성 개선과 장기적 기업 가치 제고라는 2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해 반드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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