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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보이스, AI 음성 인식 기술 선봬

'사람처럼 알아듣고 대화하는 음성봇' 상용화…AICC 시장 업무 효율화 개선 나서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4.23 17:10:30
[프라임경제] 2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10회 AI 차세대 컨택센터 컨퍼런스 2024'에서 정희석 파워보이스 대표가 '사람처럼 알아듣고 대화하는 인공지능 컨택센터 음성봇'을 주제로 자사의 기술을 소개했다.

파워보이스(대표 정희석‧김재천)는 △딥러닝 기반의 음성인식 △화자인식 △자연어 처리 등을 연구해 인공지능 음성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정희석 파워보이스 대표는 '사람처럼 알아듣고 대화하는 인공지능 컨택센터 음성봇'을 주제로 자사의 기술을 소개했다. = 김우람 기자


파워보이스는 자연어처리, 음성‧화자인식 기술을 통해 디지털 컨택센터 구축 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정부 기관 △금융 △제조 등이 있다.

정 대표는 "자사의 화자인식기술은 발화자의 목소리 변이, 주변 잡음 등으로부터 정보를 추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변이 특성과 외부 환경요인을 제거해 발화자의 유일한 성문 정보를 추출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발화자의 목소리를 구분하는 화자인식 기술 'ECAPA-TDNN'을 설명했다. ECAPA-TDNN 기술은 짧은 기간 학습된 데이터를 통해 화자의 음성을 등록, 다양한 채널과 배경 잡음으로부터 체득한 화자모델을 생성해 변수 발생에도 인식이 가능하다.

또 △음성언어에 내포된 음성감정인식기술 △사람처럼 말하는 d-TTS △사람처럼 대화하는 LLM RAG 등을 선봬 미래 AICC 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선뵀다.

정희석 대표는 "파워보이스는 음성 AI 기술과 LLM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 등 다양한 서비스를 보급해 전 산업에 걸쳐 상용화하고 있다"며 "자사의 음성인식기술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대면 코로나 이후 시대에 더욱 가치 있는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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