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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박셀바이오, 엑시콘 '하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4.23 17:57:38

23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3일 시간외에서는 박셀바이오(323990), 엑시콘(092870)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박셀바이오와 엑시콘은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10.00% 내린 1만5480원, 9.94% 떨어진 2만2650원 하한가로 마감했다.

박셀바이오의 하한가는 진행성 췌장암 환자에서 자연살해세포와 'mFOLFIRINOX' 병합치료의 임상 2a상 연구 임상시험계획 신청이 반려됐다는 공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반려 사유는 시험약의 작용기전 및 췌장암의 특성을 반영한 효력시험과 용법용량에 대한 효과성의 검증 미흡이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본 건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 및 향후 계획을 즉각 대응 중이며, 그 사유를 보완해 식약처로부터 적응증이 확대된 본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을 수 있도록 재신청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엑시콘의 하한가는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4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로 인해 강한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발행되는 신주는 220만2000주로,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1만8170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6월4일이며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2137779189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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