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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이어간다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밀알탄현점에 이은 '밀알백석점' 개관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4.04.24 10:02:58

지난 23일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에서 자원봉사를 마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윗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현대엔지니어링


[프라임경제] 현대엔지니어링이 발달장애인 자립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굿윌스토어 설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을 지난 2020년 '밀알일산점'과 2022년 '밀알탄현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해 지난 23일 개관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과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현재 운영 중인 밀알일산점에는 발달장애인 14명 포함 총 23명이, 밀알탄현점에는 발달장애인 5명 포함 총 9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밀알백석점의 경우 발달장애인 7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추가 일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개관식은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택수·곽미숙 경기도의회 의원 △장동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개관식에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이 오프닝 공연을 맡아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새롭게 개관한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이 기존 밀알일산점, 밀알탄현점과 시너지를 내면서 더욱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타 지역까지 점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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