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 美 진출 본격화…조지아주와 산업 경제 교류 MOU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난 한편 모범적인 미국 진출 사례 만들어 나갈 것"

마음AI가 미국 조지아주 폴턴 카운티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마음AI

[프라임경제]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음AI(377480)가 지난 22일 판교 본사에서 미국 조지아주 폴턴 카운티(Fulton County, GA)와 기술 개발 유치 및 산업 경제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롭 피츠(Robb Pitts) 폴턴 카운티 의장과 브랜덤 비치(Brandon Beach) 조지아주 상원의원 겸 폴턴 카운티 개방청장, 관자 홀(Kwanza Hall) 주지아주 하원의원 등 관계자들은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에 위치한 마음AI 사옥을 방문하고 두 기업 간의 기술 개발 유치 및 산업 경제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교류를 모색했다.

폴턴 카운티 관계자들은 비디오 파운데이션 모델(Video Foundation Model) '워브(WoRV)'와 언어 파운데이션 모델(Language Foundation Model) 'MAAL'이 탑재된 로봇과 AI 휴먼(Human) 디바이스 등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마음AI의 인프라와 기술력, 그리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마음AI는 이번 MOU를 통해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마음AI는 자사의 독보적인 E2E(End to end) 자율주행 기술 '워브'를 중심으로 미국의 농기구 산업 진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성남시 등 경기도 측은 이러한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마음AI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모범적인 미국 진출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마음AI는 5월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될 AI EXPO에 참가해 파운데이션 모델과 그 응용 제품을 공개하고 본격 사업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