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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5월2일 '재즈밴드 신현필 퀄텟 초청 공연' 개최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4.04.25 09:27:12
[프라임경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지역 주민과 학내 구성원을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인 '재즈밴드 신현필 퀄탯(4중주)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창조관 연주홀 기획공연' 시리즈 세 번째 무대로 오는 5월2일 오후 5시 국립목포대 창조관 연주홀에서 열린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초대돼 누구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신현필이 이끄는 퀄탯(4중주) 공연은 재즈 섹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함께 피아니스트 이한얼, 베이시스트 최진배, 드러머 주화준이 함께하는 4중주로 구성돼 있다. 신현필은 '극한직업', '유미의 세포들'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OST 작업을 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의 음악해석과 재즈선율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The Greatest of All Time.(역사상 최고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This I Dig of You(작곡 Hank Mobley), △Bye Bye Blackbird(작곡 Miles Davis), △Desafinado(작곡 Antonio Carlos Jobim) △Have you Met Miss Jones(작곡 Richard Rogers) △Caravan(작곡 Duke Ellington) △In Walked Bud(작곡 Thelonious Monk) △Comin’ Home Baby(작곡 Blues) 등 재즈의 역사를 대표하는 7개의 명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목포대가 추구하는 '문화예술 중심대학' 비전으로 시작된 '문화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 연주단체들을 초청해 지역 사회와 예술을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문화 간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신지수 국립목포대 음악공연기획과 학과장 교수는 "이번 공연은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고품격의 재즈 연주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으로 기획공연 시리즈를 구성,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예술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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