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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에너지시스템, 고객 소통 위해 'COPHEX 2024' 참가

20명 직원으로 연 매출 300억 달성…국내 열매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 우뚝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4.25 08:55:05
[프라임경제] 동진에너지시스템(대표 이경욱)이 고객사와의 소통과 만남을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 2024(이하 COPHEX 2024)'에 참가해 각종 산업군의 밸브와 펌프 등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84년 설립된 동진메카트로닉의 동진에너지시스템은 산업용 펌프와 밸브 전문 공급업체로서 독일 벨즈(BAELZ)와 고품질 펌프·밸브 및 관련 시스템의 선도적인 공급업체인 케에스비(KSB)의 열매체용 펌프와 밸브를 중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동진에너지시스템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COPHEX 2024'에 참가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 김경태 기자

또 지난 2008년부터는 미국의 ABC사 외 세계 유수 제약·바이오테크놀로지 및 식품, 화학분야용 세니타리(Sanitary) 제품 및 장비를 국내 제약·식품 회사에 납품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절약형 열교환기 및 에너지 절약형 밸브 전문 제작업체인 독일 벨즈와 기술 제휴를 통해 1993년부터 에너지절약형 시스템을 국내에 보급해 에너지 절감을 추구하는 많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이러한 동진에너지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냉각수가 필요 없는 공냉식 타입 펌프와 함께 식품, 제약 및 바이오 산업에서 사용되는 각종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들을 전시하고, 기존 고객사를 비롯한 제약사 및 관련 업체의 고객들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어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경욱 대표는 "전시회 참여는 제품 홍보 목적도 있지만 새로운 제품을 최종 구매자인 '엔드 유저'에게 설명하는 목적도 있고, 기존 고객들과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한 것도 하나의 목적이다"며 "자사의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하고 궁금한 점은 현장에서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전시회 참가 목적을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20여명 정도의 소기업이지만 연매출 300억 원을 달성할 정도로 튼실한 기업이 바로 우리 동진에너지시스템이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들의 동반자로 국내 열매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욱 동진에너지시스템 대표가 부스에 방문한 고객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김경태 기자

한편 지난 2006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9회를 맞이한 'COPHEX 2024'는 제약·바이오·화장품, 화학업계의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생산 프로세싱 및 관리, 아웃소싱 관련 글로벌 전문 전시회로, '국제제약·화장품위크' 동시 개최로 △제품개발 연구 △인허가 △생산 △물류 유통 △마케팅까지의 전주기 공급망(Supply Chain)이 함께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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