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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진주지역 '체험! 법의 현장' 진행

모의조사 참여, 공개법정 방청…김 지청장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 되길"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4.04.25 12:02:36
[프라임경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 협의회는 24일 창원지검 진주지청에서 관내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체험! 법의 현장'을 진행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가 진주지청에서 '체험! 법의 현장'을 진행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날 프로그램은 전담 검사가 직접 학생들을 인솔하며 △사법제도에 대한 설명과 검찰소개(영상자료 활용) △검사실 견학 및 간단한 모의조사 참여 △실제 사건이 진행되고 있는 형사 법정 방청을 체험했다.

'체험! 법의 현장'은 일부기관의 홍보 위주의 견학 방문과 달리 모의조사 참여, 공개법정 방청, 구치감 입소(희망자) 등 법 집행의 현장을 체험해 청소년이 익혀둬야 할 사회의 규율을 알려주는 전국 최초의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이다.

김봉준 진주지청장은 "청소년기는 이성문제, 진로문제, 인생관 정립은 물론 자아정체감 형성을 위해 오늘과 같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두칠 회장은 "오늘 기초적인 준법의식 함양이 청소년범죄예방은 물론 학교나 사회에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청소년들이 온전히 꿈을 이룰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사회안전망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에서 이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이 전국 최초로 시행되면서 지역 교육관계자 및 학생·학부모들의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관심과 교육도시 진주시민의 자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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