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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최준기 kt AI사업본부장 18대 회장 취임

"인공지능 상담사간 유기적인 협력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노력할 것”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24.04.25 14:46:32

(사)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최준기회장 = 김상준 기자


[프라임경제] (사)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회장 최준기)는 지난 23일 kt송파빌딩 회의실에서 협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18대 회장으로는 최준기 kt AI 사업본부장이 2년간 협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협회는 지난달 18일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장 선임을 의결했다. 협회장은 1대부터 12대까지는 kt마케팅 본부장이 당현직으로 회장을 맡아오다 13대부터 17대까지는 BPO기업 대표인 조영광대표와 최수기대표, 김현겸대표가 회장을 맡아왔다. 13년만에 kt가 회장을 맡게 된 것이다.

17대회장은 한국클라우드 김현겸대표가 맡아왔으며 그동안 협회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업계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고를 취하하고자 감사패를 전달했다.

협회는 23일 kt송파빌딩에서 최준기회장에 대한 취임식을 갔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김상준 기자


이날 이취임식에는 감사를 맡은 김남국 대표를 비롯해 이사사, 전문위원, 협회임직원등 12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협회 발전에 대한 소외를 밝혔다. 대부분이 협회가 과거에는 양적인 발전에 집중했다면 18대 회장 취임을 계기로 질적인 전환점에서 kt와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해 인공지능과 솔루션 기업들의 협회 참여를 확대해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최준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력중심의 컨택센터 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상담사에게 고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정부의 AI확산 정책에 맞춰 솔루션 기업과 기술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회 활성화를 도모하여 산업 성장에 기여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는 콜센터산업이 한국에서 태동하기 시작하던 1998년 설립 이후 26년간 40만명의 상담사가 근무하는 거대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협회 회원사는 IT기업 30%, BPO기업 60%, 공공기관 10%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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