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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경북SW진흥본부,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공모 선정...국비 300억원 확보

과기정통부 주관 영남권 컨소시엄 최종 선정...제조업 현안 문제해결에 Al 신기술 활용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4.04.25 17:26:41
[프라임경제]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부설 경북SW진흥본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사업'공모 사업에 영남권 5개 시도와 공동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전경. ⓒ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도와 포항시를 포함한 영남권 5개 지자체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00억원, 지방비 150억원 총 450억원을 투입해 생산설비 노후화, 인력 부족 심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제조업 현안을 해결하고 제조 기술 우위를 점하기 위해 AX 랩을 구축·운영한다. 

AI 기술개발 및 활용·확산을 위한 실증지원 공간 구축과 AI솔루션 도입 컨설팅을 통해 제조 AI 확산 거점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영남권 각 지역의 중점산업인 철강(경북(포항)), 지능형기계(대구), 기계부품(부산), 화학(울산), 자동차부품(경남)을 대상으로 기업수요 맞춤형으로 제조업 현안해결을 위해 AI기술 개발·실증이 지원되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두고 제조현장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지역 간 교차 실증 및 솔루션 복합 실증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산업재해 방지 등 제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의 AI 역량 강화 및 활용확산을 통한 AI 생태계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영호 원장은 "지역 제조기업 수요 기반의 AI융합을 통해 지역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과 비용 절감 등 경쟁력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역 디지털 확산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확산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해 포항의 인공지능 전환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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