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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포스코,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선정

4가지 조건 모두 충족…저탄소 체제 전환 노력·ESG 활동성과 인정받아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4.04.26 09:59:58
[프라임경제] 포스코가 3년 연속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회원사 회의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40여개 회원사 중 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ESG 분야 선도 기업들을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11개 회사가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이름을 올렸으며, 포스코는 지난 2022년 첫 수상 이후 3년 연속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 로고. ⓒ 포스코


최우수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발전헌장에 서명한 우수 멤버 △스틸리어워드(Steelie Awards) 또는 안전보건 우수회원사 인증(Safety & Health Recognition) 최종 후보 선정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지속가능성 데이터 및 소재·공정별 탄소 배출량(Life Cycle Inventory·LCI) 데이터 제출의 4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때문에 최우수 멤버에 선정된 철강사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ESG 경영 모범사례로 인정받게 된다.

포스코는 4개의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뿐 아니라 △전기로 도입 △수소환원제철 기술(HyREX) 투자 등 저탄소 체제 전환 노력과 △그룹 안전 협의회 △공급망 관리 협의회 신설 등 ESG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

한편 포스코는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에 14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인 하이렉스(HyREX) 기술 개발·저탄소 브릿지 기술 적용 등을 통해 세계 철강업계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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