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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전주국제영화제 MOU…"세계화의 초석은 K-필름"

영화 '기생충' 속 짜파구리와 뉴욕타임즈 선정 신라면 블랙 제공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4.26 10:01:32

농심과 전주국제영화제가 업무협약식을 기념하고 있다. ⓒ 농심


[프라임경제] 농심(004370)이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K-필름·라면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는 2000년 첫 출범해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행사다. 국내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농심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인 라면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 활성화와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영화제 관람객·관계자들에게 영화 '기생충'에 등장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짜파구리'와 뉴욕타임즈가 꼽은 세계 최고의 라면 '신라면블랙' 등 국제영화제 취지에 걸맞은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제공한다.

또 '닭다리' 스낵 패키지에 영화제 마크와 응원 문구를 담아 특별제작품도 관람객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K-푸드가 전 세계에서 오래 사랑받기 위해서는 K-필름과 같은 문화콘텐츠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한국 영화계 발전에 기여하는 전주국제영화제에 K-푸드 대표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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