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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1분기 영업익 '393억원'

전년비 218.1% 증가…매출 '5444억원' 전년비 23.9%↑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4.04.26 14:12:08
[프라임경제] 한화시스템(272210)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444억원 △영업이익 393억원 △당기순이익 50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49억원(23.9%), 영업이익은 269억원(218.1%) 늘어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은 1346억원(72.8%) 감소했다.

ⓒ 한화시스템


방산 부문은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UAE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등 굵직한 수출 및 양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ICT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 및 차세대 ERP(경영관리시스템) 구축·신한EZ손해보험 차세대 시스템·AI디지털교과서 공동플랫폼 구축 등 대내외 사업으로 실적을 공고히 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에 반영된 바 있는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인수완료 전 '1회성'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소거돼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양상을 보였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전년 대비 두 자리 수 규모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산 부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 △한국형 전투기(KF-21) 핵심 장비 AESA레이다 초도 양산 △K2 사격통제시스템 4차 양산과 ICT 부문에서 △금융솔루션 기반 대외 사업 확장이 올해 실적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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