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맥도날드 일부 가격 인상 '5월2일'부터 적용

전체 평균 인상률 2.8%…인기 버거 단품 가격 동결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4.26 17:33:43

[프라임경제] 맥도날드가 5월2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전체 제품의 22%에 해당하는 16개 품목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메뉴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된다.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2.8%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제반 비용의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조정 품목·규모를 최소화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버거 단품 메뉴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 오른다.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인상된다. 인기 메뉴인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단품 가격은 변동되지 않는다.

가격 조정 이후에도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세트를 제외한 전 버거 세트 메뉴는 음료·사이드 메뉴를 포함해 5~7000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맥런치 이용 시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6300원이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들의 즐거운 매장 경험을 위해 어린이 메뉴 '해피밀'의 가격은 동결된다. 맥카페의 전 커피 메뉴들도 모두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다양한 인기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맥런치 △해피스낵 등의 할인 플랫폼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공식 앱 내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와 선주문 서비스 'M오더'를 통한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