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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켐트로닉스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4.26 17:56:44

26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6일 시간외에서는 켐트로닉스(08901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켐트로닉스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9.83% 오른 2만850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켐트로닉스의 상한가는 삼성전기(009150)와 함께 '반도체 유리 기판 동맹'을 맺었다는 모 매체의 보도로 인해 향후 성장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조만간 독일 LPKF와 LPKF코리아, 켐트로닉스 등과 4자 간 기술 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유리 기판 제조 공급망을 구축하고 연구를 함께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켐트로닉스는 전자 업계에서 유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회사로,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 공급망에도 속한 회사다. 디스플레이 패널에 들어가는 유리를 얇은 두께로 깎아내는 식각 공정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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