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 숲속의 진주 '찾아가는 산림치유' 운영

5월18일부터 6월9일까지 도시숲 4곳서 산림치유지도사 함께 숲 활동

[프라임경제] 진주시가 5월18일부터 6월9일까지 주말마다 관내 도시숲 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찾아가는 산림치유. ⓒ 진주시

찾아가는 산림치유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진주시의 걷기 좋은 숲을 직접 찾아가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으로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한 걷기·명상·호흡법·자연물 활동·테라피 등 대상지의 지형과 특성에 맞는 숲 활동으로 구성했다. 

운영 첫날인 5월 셋째주 주말에는 맨발로 걷기 좋은 가좌산에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맨발걷기 체험과 자연물 만들기, 아로마 테라피를 진행한다. 

5월 넷째주 주말에는 아까시 꽃이 만발한 비봉산에서 향기로운 숲길을 거닐고 정자에 누워 명상을 하는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활동을 할수 있다.

6월 첫째주 주말에는 선학산 오솔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관찰하고 만져보고 숲의 향기를 맡아보는 등 자연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고 발달시키는 활동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6월 둘째주 주말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새롭게 조성될 어싱(earthing)길에서 부드러운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거병연수6자결'호흡법을 함께 익히며 심신의 건강과 균형을 돕는 숲의 치유 효과를 체험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5월8일 오전 10시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접수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