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일 장 초반 헝셩그룹(900270)이 급등세다. 이는 화장품주가 수출 호조세를 바탕으로 국내 증시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향후 성장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9시18분 현재 헝셩그룹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6.83% 오른 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헝셩그룹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오는 6월30일 에이치에스뷰티를 자회사로 편입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며 화장품 사업으로의 진출을 알렸다. 현재 증권가에서는 화장품주의 실적과 주가 반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의 1분기 실적은 높아진 기대치가 무색하게도 서프라이즈의 연속이었다"며 "브랜드부터 ODM까지 전 밸류체인(가치사슬), 중·소형주부터 대형주까지 전 종목에 걸쳐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화장품 수출 호조가 소수 브랜드, 소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단순히 특정 브랜드나 제품의 유행을 넘어 한국 화장품 전체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섹터는 하반기 수출 중심의 성장 가도를 달릴 것"이라며 "관련해 매출 기대치 상향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