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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풀무원, 美 라면 수출에 '국내 최초' 육상 김 양식까지…K-푸드 열풍 속 준비된 강자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7.08 09:45:43

ⓒ 풀무원


[프라임경제] 금일 장 초반 풀무원(017810)이 오름세다. 이는 K-푸드가 중국과 동남아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까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식품주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신제품 서울라면이 미국에 수출될 예정인 점과 세계 최초 육상 김 양식 기술을 개발 중인 부분들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9시50분 현재 풀무원은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74% 상승한 1만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K-푸드를 대표하는 품목은 라면이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을 전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농심의 경우엔 증가하는 국내외 라면 수요 대응을 위한 신규 물류센터 건립을 밝힌 바 있다.

풀무원의 경우 신제품인 '서울라면'을 다음 달부터 미국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슬람권 소비자를 위해 할랄 인증도 준비하고 있으며, 10월 이후에는 전 세계로 확장할 예정이다. 

냉동김밥도 K푸드 유망 상품 후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냉동김밥은 미국에서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중소기업 위주였던 냉동김밥 수출 전선에 대기업이 속속 합류하면서 판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당 분야에서도 풀무원의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 풀무원은 올해 3월 국내 최초로 김 육상수조식해수양식업 허가를 취득했다. 4월에는 육상 양식한 김을 제품화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비건 식당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르면 내년부터 조미김, 스낵 등으로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국은 전 세계 김 점유율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K-푸드 열풍과 함께 김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김 육상 방식의 높은 효율성과 생산량을 감안할 때, 향후 김 수출 확대도 기대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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