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7일 시간외에서는 SK이노베이션우(096775), SK우(03473K)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우, SK우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10.00% 오른 9만5700원, 9.99% 뛴 15만530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우의 상한가는 SK이노베이션(096770)과 SK E&S가 금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안을 의결했다고 전해지며 향후 성장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합병으로 인해 이르면 11월 중으로 연 매출 규모가 90조원에 육박하고, 자산 규모가 106조원에 달하는 '공룡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재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비율은 1대 1.2 수준이다. 대주주인 SK는 현재 SK이노베이션 지분 36.22%와 SK E&S 지분 90%를 갖고 있으며, SK의 신설법인 지분율은 60%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소식에 SK이노베이션과 SK도 시간외에서 종가 보다 각각 6.35% 상승한 12만7300원, 4.30% 뛴 16만2600원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