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Y] 태성 '하한가'

29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9일 시간외에서는 태성(323280)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태성은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9.88% 떨어진 2만3250원 하한가로 마감했다.

태성의 하한가는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을 확보할 목적으로 960억5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로 인해 강한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신주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6일이며, 주당 약 0.18주를 배정한다. 예정발행가는 2만1100원이다. 청약 예정일은 내년 2월17일과 18일(구주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년 3월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