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6일 시간외에서는 라온피플(300120), 티사이언티픽(057680), 위지트(03609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라온피플, 티사이언티픽, 위지트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9.97% 오른 502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라온피플의 상한가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와의 회동에서 인공지능(AI)과 사이버보안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으로 인해 향후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으로 금일 오전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회동 자리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AI 데이터센터에 8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약속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뤘다"며 "사티아 나델라 CEO가 새 행정부 내에서 최신 기술 산업의 거물이 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라온피플 자회사이자 클라우드 전문기업인 티디지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파트너사다. 지난해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2024 코리아 솔루션 파트너 어워드’에서 ‘보안 부문 탑 파트너(Top Partner for Security)'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같은해 7월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고급파트너 자격인 '보안전문기술역량(Security Specialization'을, 10월엔 마이크로소프트 스페셜라이제이션(Specialization)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인증을 새롭게 획득하며 주목받았다.
티사이언티픽, 위지트 등 이른바 '빗썸 관련주'들의 상한가는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에 대해 금융당국이 고객확인제도(KYC) 위반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 불이행혐의로 영업정치 처분을 통지했다는 소식에 향후 반사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모 매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9일 업비트에 특정금융거래정보법 위반과 관련해 영업정지를 골자로 한 제재 내용을 사전 통지했다. 이 처분이 확정되면 업비트는 영업정지 기간(최장 6개월) 동안 신규 고객 관련 영업을 제한 받게 된다.
한편 티사이언티픽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지트는 티사이언티픽의 지분 30.77%를 보유한 대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