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8일 시간외에서는 NE능률(053290), 셀리드(299660)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NE능률, 셀리드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98% 떨어진 4375원, 9.95% 밀린 36200원 하한가로 마감했다.
NE능률의 하한가는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됨에 따라 불안 심리 작용에 따른 강한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 따르면, NE능률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검토)의견 비적정 등 여부'에서 '해당' 판정을 받았다.
셀리드는 금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241억5000만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이번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840만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875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4월21일이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39804810주다.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오는 6월3일과 4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6월2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