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조감도. © 현대건설
[프라임경제] 현대건설(000720)이 이달 중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 남사(아곡)지구 일대는 '반도체 특화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예정)와 가까운 입지를 갖춘 신축 단지로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타입별 구성을 보면 △84㎡A 196가구 △84㎡B 87가구 △84㎡C 111가구 △109㎡A 127가구 △109㎡B 80가구 △109㎡C 27가구 △132㎡A 26가구 △150㎡PA 1가구 △150㎡PB 3가구 △150㎡PC 1가구 △182㎡P 1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희소성 높은 중형 타입과 펜트하우스가 포함된 대형 타입까지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공립처인성유치원과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는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남사도서관이 가까이 있고, 단지 바로 앞 상업시설 내 다수의 학원들도 입점해 우수한 자녀 교육 여건도 갖췄다.
이 가운데 단지가 들어서는 남사(아곡)지구 일대는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특별전형을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인프라의 경우, 단지 바로 앞 4차선 처인성로와 올해 1월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구리~용인~안성 구간이 개통하면서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할 전망이다. 여기에 국지도 84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현재 동탄신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20분대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된다.
현대건설은 이번 단지를 통해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적용해 우수한 상품성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 중앙광장 계획을 통한 개방감과 쾌적성을 확보했다. 세대 내부는 4Bay 판상형과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 구성을 갖춰,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주거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대형 드레스룸 △현관·복도 팬트리 △파우더룸 △알파룸 △2세대 분할 공간설계(109㎡C타입)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를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2024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 상품선정에서 동상을 수상한 H 업앤다운테이블을 비롯해 H 멀티라운지, H 룸인룸 등의 H 시리즈가 인테리어로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남사(아곡)지구 내 남사읍 일원에 운영 중이다. 입주는 오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