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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대형 산불 진화율 55%… 총력 대응에도 피해 확산

산청군 화재 1362헥타 태워... 헬기 31대·인력 2243명 투입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23 12:48:50
[프라임경제]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1일 오후 3시26분경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23일 오전 11시 기준 55%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장면. ⓒ 산림청


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헬기 31대, 진화인력 2,243명, 진화차량 217대를 투입해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산불의 영향구역은 약 1,362헥타로 추정되며, 총 화선 42km 중 22km 구간의 진화가 완료됐으며, 20km 구간은 현재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산불 현장의 기온은 19.7℃, 습도 25%이며, 바람은 남동풍 2m/s(최대풍속 8m/s)로 관측됐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해 사망 4명, 부상 6명의 피해가 보고됐다. 또한 주택 등 10동의 시설 피해도 확인됐다. 주민 대피 조치도 이뤄져 마을 인근 주민 461명이 동의보감촌 등으로 대피를 완료한 상태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주불(主火) 진화에 집중하는 한편, 인명 및 민가 피해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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