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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다날, 美 트럼프 정부 전자결제로 '100% 전환'…'세계 최대' 결제서비스 페이팔과 신규 플랫폼 오픈 '주목 '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3.26 13:08:18

ⓒ 다날


[프라임경제] 금일 장중 다날(064260)이 오름세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부 결제시스템을 전자결제로 전면 개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13시5분 현재 다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76% 상승한 3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금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결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따라서 현지시간으로 오는 9월30일부터 미국 정부는 종이 수표 발행을 중단하고 전자결제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세금 환급 △복지 지원 △납품 대금 지급 등 모든 정부 결제를 △직접 이체 △선불카드 △디지털 월렛 △실시간 결제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재무부에 따르면 종이 수표 기반 시스템은 매년 6억6000만달러의 세금을 낭비하며, 팬데믹 이후 우편물 절도 신고가 급증하면서 보안 문제가 심각해졌다. 또한 종이 수표는 전자결제보다 16배 더 분실, 도난, 위조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날은 지난해 미국의 글로벌 결제기업이자 나스닥 상장사인 페이팔(Paypal)과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페이팔은 4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결제 수단이다. 특히 북미·유럽 등지에서 보편화된 서비스로 유명하다.

또한 페이팔, 신한은행과의 제휴로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결제 서비스를 같은 해 7월 오픈하기도 했다. 

다날은 2021년 영국의 간편결제 기업 보쿠(BOKU)를 시작으로 알리페이플러스, 비자 사이버소스 등 유수 결제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한 해외결제 서비스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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