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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두산 '홈닉' 기반 스마트 주거서비스 파트너십 체결

'래미안 원베일리' 포함 5만가구 활용…두산 브랜드 위브·위브더제니스에도 적용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5.03.27 17:25:57

27일 박민용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오른쪽)과 김홍재 두산건설 건축사업본부장(왼쪽)이 스마트 주거서비스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


[프라임경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028260)의 홈플랫폼 '홈닉'이 두산건설(011160)의 아파트 브랜드인 위브, 위브더제니스에도 적용된다.

27일 삼성물산은 두산건설과 스마트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논현동 두산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민용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 김홍재 두산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자사 전략상품 내용을 공유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 '두산위브 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단지를 시작으로 두산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위브, 위브더제니스 약 2만 세대에 홈플랫폼 '홈닉'을 적용한다. 양사는 다양한 스마트 주거서비스에 대한 기술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면서 지속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홈닉 공구, 아파트 케어 등 다양한 주거 생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을 지양한다. 특히 단지 내 커뮤니티, 생활편의 서비스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단지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을 모니터링하면서 효율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지난 2023년 8월 전용 앱 출시와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에 먼저 도입된 이후 '아크로리버파크' 등 반포 일대 프리미엄 아파트단지 등 5만여 세대에서 활용되고 있다.

박민용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타 브랜드 아파트에서도 홈닉을 계속해서 확대·도입할 계획"이라며 "각각의 단지에 홈니커스 클럽, 아파트 케어 등 다양한 기능 적용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도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물산과 함께 스마트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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