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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4차, 7성급 라이프스타일 '래미안 헤리븐'으로 귀환

삼성물산, 공사비 1조310억원 재건축 시공사 선정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5.03.30 10:18:00

래미안 헤리븐 반포 조감도. Ⓒ 삼성물산


[프라임경제]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 신반포4차 아파트 재건축(이하 신반포4차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2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은 서초 잠원동 일대 9만2922㎡ 부지에 지하3층~지상48층 규모 7개동 18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조310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 고속터미널역과 도보 100m 이내로 인접했다. 아울러 반원초·경원중·청담고(예정) 등 우수한 교육시설과 함께 신세계 백화점·뉴코아·서울성모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까지 갖춰 반포 일대에서도 핵심 입지를 자랑한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RAEMIAN HERIVEN BANPO)'를 제안했다. Heritage(문화유산)와 River(강), Seven(숫자 7) 결합어다. 신반포4차만의 독보적 가치와 한강 프리미엄을 담은 7개 주동에서 7성급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정상의 의미를 담았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 건축설계그룹 SMDP를 비롯해 △론 아라드 △니콜라 갈리지아 등 글로벌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반포 지역 최고·최대·최초 타이틀'을 적용한 혁신 제안을 마련했다.

이에 반포 최고 높이 170m에 조성되는 '360도 어라운드 뷰' 스카이 브릿지에는 도심 경치와 한강 풍경이 펼쳐진 스카이 짐·스카이 골프·야외 풀을 갖춘 게스트 하우스 등 품격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2개소 입주민 전용 승강기를 운영해 프라이빗하면서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중앙광장에 조성되는 1000평 대형 호수는 독창적 아트리움(Artrium)으로 하나의 예술적 경관을 연출하며, 그 아래에는 반포 최초 3개층, 20m 높이 초대형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총 4754평(세대당 2.6평)에 달하는 대규모 공간에는 그린 골프클럽·실내 테니스코트·수영장·라운지 레스토랑 등 휴식부터 운동, 취미까지 즐기는 최상급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된다.

반포 최대 규모 펜트하우스(99평, 239㎡)도 눈여겨 볼 점이다. 100평 프라이빗 테라스를 비롯해 △1Room 1Bath 배치 △3.5m 천장고 △세대분리 기능 등 명품 특화 설계를 적용해 단지 고급화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여기에 한강변에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살린 혁신 설계를 통해 총 1320세대를 한강뷰로 제안하면서 모든 조합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제안했다. 이는 조합이 당초 계획한 한강조망 가능 671세대보다 약 2배 많은 수치다.

나아가 7개 각동마다 마련되는 호텔식 출입구·복층 로비·프라이빗 커뮤니티 등 12개 전용 어메니티(Amenity)를 구성해 7성급 호텔에 버금가는 특별한 삶의 자부심을 경험할 수 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을 위해 반포 지역에서 쌓은 래미안 명성 결정체를 쏟아냈다"라며 "조합에 제안한 최고 가치와 최상 사업 조건을 성실히 이행해 새로운 반포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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