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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박스, 美 소고기 수입 규제 완화 '최대 수혜'…'재구매율 84%' 플랫폼 성장 가속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영업이익 지난해比 40.5%·80.6%↑…"해외 진출 주목"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4.03 09:02:22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3일 미트박스(475460)에 대해 축산 유통 효율화에 앞장 선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으로써 축산 금융지원 서비스와 해외 진출을 통한 신규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미트박스

키움증권에 따르면 미트박스는 육류 유통 B2B플랫폼이다. 수입업체, 1차 도매상 등 판매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하면서 유통구조를 단순화 함에 따라 시장 내 점유율을 확장시키고 있다. 

주요 고객은 박스육을 구입하는 정육점 및 식당 등이다.

보유한 축산물 데이터가 11년으로, 수요·동향 예측에 인공지능(AI) 기반 구독서비스를 1월부터 상용화했다. 가입 판매자 244개 업체 중 170여개가 활용하고 있으며, 구매자의 리텐션율도 매우 높아서 2개월 연속 구매하는 재구매율이 83%에 이를 정도로 고객 락인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총 거래액은 4857억원으로 매년 10% 이상의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판매자로는 세계 1위 축산물 유통업체인 카길(Cargill)이 있으며 현재 주요 판매 상품의 40% 수준이 수입 소고기, 20% 수준이 수입 돼지고기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에서 연령제한 해제 요구가 실제 받아들여질 경우 수입육 거래가 활성화가 예상된다"며 "플랫폼 성장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미트박스의 올해 연간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각각 40.5% 상승한 1550억원, 80.6% 증가한 56억원으로 내다봤다. 거래액은 5400억원으로 바라봤다.

이와 관련해 "동사는 축산 담보 평가를 통한 신용대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축산물 평가 노하우가 있으며, 대손이 발생하더라도 B2B 플랫폼을 이용해 축산 담보물 처분이 용이하기 때문에 리스크는 낮다"고 짚었다.

이어 "해외시장으로는 대만지역에 대한 진출을 논의 중이다"라며 "현재 시장 분석 중으로 본격적인 진출 시점은 내년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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