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지도역량 강화 및 노동인권교육 강사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4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중·고교 교사들을 대상 노동인권교육 강사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 충남교육청
이번 배움자리는 '청소년을 위한 미래 사회와 노동'을 주제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미래 사회의 주요 변화와 이에 따른 노동 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노동인권교육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사들은 '과거와 현대 노동의 차이점과 가치를 찾는 체험형 활동', '청소년 노동권을 보장하는 법률 안내 및 실천 방법' 등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일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교수학습활동 자료를 공유했다.
충남교육청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문노무사 5명을 위촉해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상담 및 권리구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4년 노동인권 상담 565건,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107교 447학급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