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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관내 주요 사업장 12곳 점검 나서

관광·복지·지역경제 핵심 사업 현황 직접 살펴…칠갑호 관광거점 집중 점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11 19:05:19
[프라임경제] 김돈곤 청양군수가 군정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김 군수가 오는 22일까지 총 12곳의 주요 사업장을 순회하며 추진 현황 및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청양군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을 비롯한 주요 현안의 추진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다.

김 군수는 지난 8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과 행복누리센터를 시작으로, 9일에는 △노노케어센터(청양읍) △정산다목적복지관(정산면) △농업근로자 기숙사(청남면)를 차례로 방문해 각 사업의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운영 방향과 개선점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전국 최초 농촌형 혁신타운으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자립성 강화를 위한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군수는 "입주기업과 군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운영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하며, 공실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 기간 동안 김 군수는 '2025 청양 관광도시의 해'를 앞두고 조성 중인 칠갑호 관광거점 조성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청양군


칠갑호 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청양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복합 관광 테마 공간으로, 현재 총 공정률 약 60%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칠갑타워, 스카이워크, 수상 엘리베이터, 보행교, 야간 경관 조성은 올해 준공 또는 개관이 예상되며, 수상 캠핑장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칠갑·천장·장곡지구 3대 권역의 관광 인프라 구축이 올해 안에 90% 이상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체류형 관광 생태계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민과 함께 청양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핵심 기반이 되는 사업들인 만큼, 현장 중심의 꼼꼼한 점검을 통해 행정 절차와 예산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군수는 △대치면 먹거리 종합타운 △대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정산농협 먹거리상생센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백세공원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 △청양군 거점세척소독시설 등 중점 사업 현장에 대해서도 차례로 방문해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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