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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보다] 양주역 풍경채 "걸어서 5분" 초역세권 입지 바탕 지역 랜드마크 도전

제일건설 시공 주상복합…GTX-C 개통시 강남 삼성역 20분대 "미래가치 ↑"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5.04.12 15:39:07

제일건설이 지난 11일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사진은 공사 현장 부근에서 바라본 1호선 양주역. = 박선린 기자


[프라임경제]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에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에 주상복합단지가 본격 분양 모드에 돌입했다. 제일건설이 경기 양주시 남방동에 선보이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도보 5분' 거리 양주역세권 단지로 수요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나아가 GTX-C노선 개통시 양주역 중심으로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기대되고 있어 우수한 미래 가치가 주목 받고 있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이하 양주역 풍경채)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동 70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70㎡ 279세대 △84㎡ 282세대 △101㎡ 141세대다. 가장 높은 층이 40층으로, 개방감과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일부 가구에서는 중랑천과 주변 공원을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양주역 중심 '교통 인프라 개선' 가속화가 주된 관심사다. 실제 양주역 환승센터(예정)와 신평화로 확장(추진), 서울-양주고속도로(계획) 등 대형 도로망 확충이 예정된 만큼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한층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더불어 '경기 북부 최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양주테크노밸리(예정)와 인접해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 평가되고 있다. 이외에도 대규모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단지 인근 중심상업용지(예정)도 위치해 입주 시점 기점으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전망이다. 

오픈 첫날(11일),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1층 내부. = 박선린 기자


"해당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와 중심상업용지, 테크노밸리까지 인접해 있어 일찌감치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곳이다. 다만 주변 도시 조성이 초기 단계인 만큼 아직은 현장 주변이 휑하지만, 양주역세권 내에서 최중심지로 꼽히는 '중심상업용지 일대'와 맞닿은 주거 단지인 만큼 빠르게 정주여건을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 - 남방동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

양주역 2번 출구로 나오면 공사 현장과 함께 '양주역 풍경채' 견본주택을 마주할 수 있다. 오픈 첫날(11일) 평일임에도 불구, 많은 관람객 발걸음이 이어졌다. 

견본주택 입구에 들어서자, 여러 방문객들이 현장 관계자에게 대형모형도 주변 다른 분양 단지와 비교하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현장 관계자는 "통상 주상복합은 일반 아파트에 비해 건축비가 상대적으로 높이 책정되는 구조"라며 "하지만 풍경채는 지난해 분양된 '푸르지오 센터파크'와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등 '합리적 수준에 책정됐다'는 반응과 함께 수요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타입별 최고가를 살펴보면 △70㎡ 4억3900만~4억6600만원 △84㎡ 5억1700만~5억5000만원 △101㎡ 5억7100만~6억1000만원 수준이다. 

단지 상품성을 살펴보기 위해 견본주택 2층으로 올라가면 모든 타입 유니트를 마주할 수 있다. 

우선 남동향·남서향 70㎡ 타입 내부 구조는 △거실(확장형 4.1m*3.37m, 기본형 4.1m*2.16m) △부엌 △방 3개 △화장실 2개 △드레스룸 △실외기실 △다용도실 △현관 팬트리 등으로 이뤄진다. 거실 크기는 확장 4.1m*3.37m, 기본 4.1m*2.16m다. 

포베이 판상형 구조 84㎡ 타입의 경우 △거실(확장 4.5m*3.36m, 기본 4.1m*2.14m) △부엌 △방 3개 △화장실 2개 △드레스룸 △실외기실 △다용도실 △현관·주방 팬트리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101㎡ 타입 내부.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알파룸 스타일링 옵션이 설치돼 있다.


101㎡ 타입은 △거실(확장 4.8m*4.12m, 기본 4.8m*2.9m) △부엌 △방 3개 △알파룸 △화장실 2개 △드레스룸 △실외기실 △다용도실 △현관·복도 팬트리 등으로 구성된다. 

침실2의 경우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알파룸을 개별 또는 합체할 수 있는 △기본형 알파룸△스타일링1(슬라이딩 도어+붙박이장) △스타일링2(붙박이장+복도 팬트리+드레스룸) 등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한 견본주택 방문객(옥정 거주·47세)은 "가장 기본 국민평형(84㎡)을 생각하는데, 넓은 내부 평면에 알파룸까지 마련된 101㎡타입이 마음에 들어 타입 선택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84㎡에 비해 가격 차이가 크지 않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장 관계자는 "양주역 풍경채는 이외에도 입주민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라며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에듀스테이션 등은 물론 조경 설계에도 신경 써 자연 친화적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여기에 세대별 지하 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동시에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라멘구조'를 적용했다"라고 부연했다.

(왼)101㎡ 타입 유니트 거실에서 창문을 통해 보이는 공사현장. (오)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 내부. = 박선린 기자


한편 양주역 풍경채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이후 22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5월7일부터 9일까지 정당 계약이 실시된다. 

양주시와 서울·인천·경기 지역 거주자라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1순위에 청약할 수 있으며, 유주택자도 가능하다.

과연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초역세권 입지에 풍부한 개발 호재 등을 발판으로 이번 청약에 있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울러 향후 양주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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