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서울 관악구 삼성동서 '도로 균열 발생' 인명피해 無

"지반침하 신고는 오인…도로에 금이 가 보수 중"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5.04.14 17:29:43

서울관악소방서.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서울 관악구 삼성동 신림 재개발 2구역에서 노후도로 일부가 균열(크랙)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1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7분쯤 "삼성동 재개발구역의 땅이 꺼진 것 같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악구청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도로 균열 최초 목격자가 지반침하로 오인 신고했으나, 흙막 공사 중 밑에 있는 흙이 교란되면서 아스팔트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확인된다"며 "현재 현장 점검 및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청과 경찰 등 관계당국은 현장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터널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한 원인이 '싱크홀'이라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비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우려가 커진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네티즌 의견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300자 이내 / 현재: 0 자 ] ※ 사이트 관리 규정에 어긋나는 의견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총 ( 0 ) 건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