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방건설이 2025년 정비사업부 첫 마수걸이 수주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대방건설은 최근 총회를 통해 △일동파크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정남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덕천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3개 단지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 466세대(예정)를 통합해 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방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부산 지역 정비사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총 도급금액은 약 1700억원 규모다. 이는 대방건설의 정비사업 수주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부산 지역 정비사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성이 높은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수주 전략을 통해 정비사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방건설은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공 및 정비사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해에는 고양장항 S-2BL 아파트 건설공사 6공구(약 1038억원 규모)를 포함한 총 7건의 공공공사를 수주, 공공사업 영역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를 통해 건설업 전반의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아울러 주택 브랜드 '디에트르'를 보유한 대방건설은 2024년 하반기 수원, 의왕, 군포 등 수도권 지역에서 우수한 분양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약 9000가구의 신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4월 말에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를 분양하며, 이후에도 '성남 금토지구', '인천 영종국제도시' 등에서 분양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등 주요 단지에서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